에머슨 익스체인지 주제는 '발견·변화·디지털화'다. 에머슨 경영진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전문가, 엔지니어, 기업인 등이 연사로 등장해 고급 분석, 사이버 보안, 디지털 트윈, 예측 유지 보수, 플랜트 직원 안전, 생산효율성, 무선기술 등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콘텐츠 채널은 기조연설을 비롯해 △기업 사례△산업 전문가 패널△로드맵△상품·서비스 솔루션△제품 데모 등 6개 유형으로 구성되며, 150여개의 세션들이 진행된다.
첫째 날 기조연설에선 수잔 휴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과 스튜어트 해리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그룹 부문장, 피터 조르니오 최고기술경영자 등이 연사로 나와 산업계의 디지털 혁신 현황과 기업의 우선 순위를 진단했다. 한국에머슨과 고객사인 기업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플랜트 디지털 혁신 로드맵을 위한 에머슨의 '플랜트웹 디지털 에코시스템' 최신 업데이트와 자율 운전 플랜트의 사업 가치, 클라우드 기반 임베디드 시뮬레이터를 통한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웨비나 둘째 날인 27일에는 이승훈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본부장이 '한국 수소경제 및 산업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최신 솔루션과 이런 기술을 실제로 적용한 기업들의 성공 사례도 소개된다.
수잔 휴즈 사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들을 위해 웨비나를 기획했다"
에머슨 익스체인지에서는 국가별 맞춤형 솔루션을 공유하기 위해 한국 전용 세션이 마련된다. 26~27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20개의 세션이 한국어로 진행된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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