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서 8000만 원 넘겨…국제시세도 6만6000달러↑
이더리움·리플·에이다 등도 일제히 오름세
이더리움·리플·에이다 등도 일제히 오름세
미국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호재에 힘입어 비트코인 가격이 8,000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오늘(21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72% 오른 8,012만원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간으로 새벽 한 때 8,175만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국제 시세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03% 오른 6만6003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역대 최고가로,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5% 넘게 급등했습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을 비롯해 리플, 에이다 등도 일제히 오름세입니다. 이더리움은 20일 종가 기준 504만 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6.3%나 뛰었습니다. 리플과 에이다도 각각 3.00%, 2.51%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가격이 뛰는 이유는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가격 상승
이처럼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암호화폐가 제도권에 편입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전반적인 코인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