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연구용 원자로 첫 수출이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 이상목 과학정책실장은 최근 요르단과 수출협상에서 우리 측이 원자로 건설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기획재정부와도 협의가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또 운영 인력을 현지인으로 채용해 기술이전을 해주는 문제도 협의가 끝났다고 이 실장은 덧붙였습니다.
요르단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원자로 수출
연구용 원자로는 5MW급으로 1억 달러 규모지만, 첫 수출이 이뤄지면 이를 발판으로 3조 원에 달하는 발전용 원전 수출도 가능하다는 전망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