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경. [사진 = 신세계백화점] |
17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이끌던 임훈 백화점 영업본부장 겸 강남점장은 누수 사고 발생 이후 백화점 본사 마케팅혁신TF장으로 지난 16일 보직이 변경됐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현장 관리 능력 강화를 통해 고객제일 경영 방침을 더욱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국내 백화점 1위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강남점의 위상을 고려한 쇄신 인사라고 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해부터 점포 1층을 전면 리뉴얼하는 등 고급화를 추진해왔다. 이같은 상황에서 지난 12일 강남점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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