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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스타벅스코리아는 지역별로 진행하고 있는 상시 채용 외에 전국 단위 채용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1600여명이다. 회사는 "채용을 확대해 인재 확보 및 매장 운영에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임금체계 개선안도 검토하고 있다. 바리스타의 근속 및 업무역량 등을 고려한 시급 차등, 매장 관리자 임금 인상, 인센티브 운영 기준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스타벅스 시급은 일률적으로 9200원으로 책정돼 업무 역량 등에 따른 인센티브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업무 과중 논란을 부른 이벤트 문제를 다루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내년까지 전국 모든 매장의 '백룸(휴게공간)'을 새단장한다. 매장 공간 구조상 휴게 공간 확장이 어려울 경우 건물 내 별도 장소를 조성하기로 했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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