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의 인기비결은 다양하지만, 특히 몇 가지 장비만 있으면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어 '시작'의 진입장벽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요리는 장비빨'이라는 말이 있듯 홈베이킹에 처음 도전하는 요린이도 성능 좋은 '장비'가 있다면 꽤나 완성도 높은 디저트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 그 결과로 홈베이킹 관련 가전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영국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켄우드(Kenwood)에 따르면 케이크와 빵 반죽 만드는 것을 쉽게 도와주는 키친머신 판매량이 전년대비 30% 증가했으며, 생크림이나 머랭, 간단한 반죽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핸드믹서의 판매량은 전년대비 21% 상승했다고 밝혔다.
홈베이킹 '필수템'으로 유명한 켄우드 제품은 최근, 자신의 입맛과 취향에 맞게 직접 고른 재료로 '건강한 베이킹'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이 많이 찾고 있다. 특히나 켄우드 핸드믹서의 경우, 아담한 사이즈에 사용법이 간단하고, 구성품에 거품기와 반죽기 액세서리가 모두 포함돼 있어 전문가는 물론 전문가처럼 집에서 제빵을 하고 싶어하는 이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켄우드 마케팅 관계자는 "베이킹은 더 이상 전문가만의 분야가 아닌 일반인도 즐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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