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폼 시스템은 16개 초음파 센서로 돼지 목 뒷부분부터 뒷다리까지 5mm 간격으로 스캔해 지방함량과 살코기 비율, 부위별 무게까지 3,200여 개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유럽 등 축산업 선진국에서는 일반화된 시스템으로 국내에서는 한 양돈농협이 처음으로 도입해 돼지 형질을 빅데이터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양돈농협 측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육종과 개량 등 국내 양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손범석 / 양돈농협 육가공센터 대표
- "품질 향상을 위해 수시로 공정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일평균 국내 최대 3천 두 이상의 도축, 가공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