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경남남도교육청 원기복 미래교육국장,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관장, 쿠쿠전자 정현교 상무이사가 참석해 학대피해아동 가정 및 관련 기관에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멀티쿠커 등 생활가전 214대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쿠쿠 사회복지재단이 2007년 이후 꾸준히 진행해 온 '쿠쿠 소외계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쿠쿠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아동학대가 증가한 것에 심각성을 느끼고 경상남도교육청,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위기에 처한 아동들을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쿠쿠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이 가정폭력에 더 쉽게 노출되고 부모들 역시 양육 스트레스가 늘고 있어 이들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위기 가정들의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어떠한 이유로도 아동들에 대한 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이 나서 사회 안전
한편, 쿠쿠는 지난 2007년 소외계층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쿠쿠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쿠쿠 사랑나눔 캠페인'과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 지원하는 '쿠쿠 레인보우'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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