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삼표레미콘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공식 출범을 알리는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삼표시멘트] |
삼표레미콘은 앞서 삼표산업 등으로부터 대전, 당진, 아산, 군산, 여주 소재 레미콘 공장을 인수한 바 있다.
삼표시멘트는 이번 삼표레미콘 출범을 통해 시멘트 제조부터 레미콘 타설로 연결되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게 됐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성 극대화는 물론 시장 상황과 수요 변화에 능동적이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외형적 성장과 수익성이 개선은 물론 전략 지역에서의 운영 효율성과 시장 대응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이번 레미콘 사업 진출이 삼표시멘트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표레미콘의 초대 대표이사는 삼표시멘트 영업본부장을 지낸 김민욱 상무가 선임됐다. 김 초대 대표는 삼표시멘트에서 영업을 총괄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꼽힌다.
김 초대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종합 건설자재 기업인 삼표그룹의 노하우와 삼표시멘트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
한편, 삼표레미콘 출범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지난 1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본사에서 이종석 삼표시멘트 대표이사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종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