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가 미국 UC버클리대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5일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초기 스타트업과 신약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바이오 신기술 도입에 나서려는 취지"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스카이덱(SkyDeck)'과 함께 미국 중심의 다양한 혁신 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하기로 했다.
스카이덱은 미국 대학 중 가장 많이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UC버클리대의 초기 기업 투자사다. 미국 포드, 인텔, UPS 및 일본 기린, 다이킨공업 등 글로벌 기업과 도쿄대, 멜버른대 등 학계에서 참여 중이다.
UC버클리의 투자 금액은 10억4700만달러(약 1조7000억원)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미국 내에서 가장 활동적으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UC버클리와의 제휴를 통해 세계 최초의 바이오 신기술과 신약후보를 확보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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