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 쿠키런 시리즈 제품 [사진제공=CU] |
CU는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과 손잡고 캐릭터 띠부띠부씰이 담긴 콜라보 상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쿠키런: 킹덤은 마녀의 오븐에서 탈출한 쿠키들이 새로운 왕국을 건설하기 위해 겪는 모험을 그린 러닝 어드벤처 게임으로 미국과 일본 애플 앱스토어의 게임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U는 이번 협업을 통해 쿠키런 콜라보 빵과 디저트 총 8종을 출시한다. 해당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게임아이템을 100% 제공하고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는 행사도 펼친다. CU의 쿠키런 콜라보 상품은 어둠의 초코롤(1800원), 커피마법 호떡(2000원), 상냥한 데니쉬(1800원), 미니샌드 딸기, 땅콩(각 2000원) 빵 5종과 순백의 롤케익(4500원), 라떼한잔 카스테라(3500원), 달콤한 한입슈(2000원) 디저트 3종이다.
해당 상품들에는 굿즈 소장 트렌드에 맞춰 수집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쿠키런 캐릭터 띠부띠부씰 30종이 랜덤하게 들어있다. 띠부띠부씰 뒷면에는 게임 캐릭터의 경험치를 올려주는 기능을 가진 '레벨4 별사탕' 10개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코드가 삽입됐다. 띠부띠부씰 빵은 1990년대 후반에 처음 등장해 연예인과 만화 캐릭터 등을 소재로 10~20대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엔 뉴트로 트렌드와 함께 고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 CU 매장에서 모델이 CU 쿠키런 시리즈 제품을 들고 있다 [사진제공=CU] |
오명란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MZ세대들에게 재미와 구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쿠키런과 이색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CU만의 참신한 상품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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