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등으로 이뤄진 매각 주간사는 15% 안팎의 하이닉스 지분과 경영권을 효성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하이닉스 채권단 역시 지분 분할 매각 방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입장입니다.
효성이 하이닉스 매각 대상 지분 28% 중 15% 정도만 인수하게 되면 자금 부담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효성이 일부 지분만 인수하면 추후 경영권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등 특혜 시비에 휘말릴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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