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 사옥 [사진 = 한국동서발전] |
동서발전은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에 신재생에너지, 환경, 발전정보 등 112건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동서발전은 사내 공공데이터 전수조사와 대국민 온라인 설문조사, 유관기관 및 민·관·학 협의체 운영, 기업 간담회 등을 시행, 신규 공공데이터를 발굴했다.
발굴 데이터를 대상으로 유효성과 중복성을 검토한 후 재분류 작업을 거쳐 온실가스 배출현황, 발전소 수질정보, 전력거래 정보 등 38건의 신규 아이템을 발굴해 개방했다.
이번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진단·개선에는 동서발전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6명이 참여했다.
동서발전은 제공된 데이터가 신규 비즈니스 창출,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오는 12월까지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 중인 사내 공공데이터를 분석·점검하고, 원천데이터로의 전환과 분류 세분화, 실시간 오픈API 개발 등 개선작업을 병행해 개방 데이터의 품질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가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기업 등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사회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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