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장암 환자 수가 빠르게 느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대장항문학회가 국립암센터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등 서울 경기지역 6개 병원의 대장암 환자 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 1999년 천 920여 명에 그쳤던 대장암 수술 환자가 지난해엔 4천 790여 명으로 2.5배
특히 60세 이상 대장암 환자의 비율이 높아져 10년 전 48.4%에서 60%로 많이 증가했습니다.
대장항문학회 전문의들은 고령화 추세가 대장암 환자 수 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고 노인 인구가 많아질수록 대장암 환자도 더 늘어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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