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BGF리테일은 이번 공모전 '좋은 친구 CU’ 부문의 BGF리테일 대표이사상에 황지원(유치부), 송가은(초등 저학년부), 이윤지(초등 고학년부) 등 3명의 어린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국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아동안전'이라는 주제로 '좋은 친구 CU'와 '아동안전지킴이집' 2개 부문에서 그림 공모전을 열었다.
아동안전지킴이집 부문 경찰청장상에는 김수아(유치부), 서지호(초등 저학년부), 박연수(초등 고학년부) 등 3명의 어린이가 당선됐다. 좋은 친구 CU와 아동안전지킴이집 당선 어린이에게는 각각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각 부문에서 7개의 우수작을 선정하는 좋은친구상에는 유치부 4명, 초등 저학년부 6명, 초등 고학년부 4명 총 14명의 어린이가 수상했다.
당선작은 주제적합성, 창의성, 표현력, 완성도 등 각 부문별 점수를 종합해 우수작을 선별한 뒤 온라인 국민투표 점수를 반영해 선정됐다.
최고상을 수상한 6개 작품은 올해 CU에서 출시되는 핫팩 포장에 새겨질 예정이다. 포장에는 장기실종아동 사진을 함께 인쇄해 실종아동 찾기에 대한 관심도 독려할 계획이다.
BGF리테일은 수상작 발표와 동시에 접수된 작품들을 한데 모아 감상할 수 있는 아동안전그림 작품모음집을 발간한다.
CU 공식 블로그에서 댓글로 감상평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CU모바일상품권(3000원)을 증정하는 행사를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
BGF리테일은 경찰청과 공모전 규모를 확대해 실종예방 신고 시스템 '아이CU'와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박정권 B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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