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F 질바이질스튜어트X로지 2021 FW 화보 [사진 제공 = LF] |
순수 한글 이름으로 오직 단 한사람이라는 뜻을 지닌 로지는 인공지능(AI) 기술로 만든 국내 최초 가상 인플루언서다. 변치않는 22세 여성 인물로 설정됐으며 MZ 세대가 선호하는 얼굴형을 모아 탄생했다.
질바이질스튜어트는 로지 특유의 발랄한 이미지와 힙한 라이프스타일이 브랜드가 지향하는 색깔은 물론 타깃 고객의 특성과도 완벽하게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질바이질스튜어트는 MZ 세대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떠오른 로지가 선택한 로지 '픽' 가방을 선보이고 메타버스 기반의 색다른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질바이질스튜어트가 공개한 화보에서 로지는 반달 모양의 귀여운 크로스백인 '누보백'을 겹쳐 유행하는 레이어드 스타일을 연출하고 로고 스트랩과 체인으로 포인트를 준 '레니 숄더백'으로 세련된 스트릿룩을 완성했다. 이 외에도 리본 장식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강조한 '보니백', 캐주얼한 감성의 '레니 토트백'을 힙스터만의 매력으로 소화했다.
2008년 론칭한 질바이질스튜어트는 질스튜어트뉴욕의 서브 브랜드로 모 브랜드 특유의 현대적이고 로맨틱한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위트 있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김수정 LF 질바이질스튜어트 팀장은 "버추얼 인플루언서라는 다소 낯설지만 새로운 차원의 모델을 통해 브랜드의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고객
질바이질스튜어트와 로지가 함께한 화보와 다양한 콘텐츠는 질바이질스튜어트와 로지의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신제품은 LF몰을 비롯해 무신사, 브랜디, 지그재그 등 온라인 패션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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