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내년 G20 정상회의를 유치한 이후 한국을 대하는 국제사회의 태도가 달라졌음을 실감했다고 밝혔습니다.
IMF·WB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터키 이스탄불을 방문 중인 윤 장관은 "한국을 변방으로 여기지 않고 대하는 눈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장관은 "한결 높아진 위상을 즐거워할 것이 아니라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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