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꽃집 하면 여성 창업자들이 쉽게 생각하는 창업아이템인데요.
꽃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 경험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황승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평소 꽃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꽃집 창업에 나선 남현정 씨.
무작정 창업은 계획했지만, 준비하면 할수록 공부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 인터뷰 : 남현정 / 창업 예정자
- "가끔 당황해서 아는 꽃 이름도 말하지 못할 때가 있어요. 아직도 공부할 게 많은 것 같아요."
남 씨는 부족한 점을 채우려고 플로리스트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학원에서는 꽃의 종류와 가격 그리고 다양한 포장방법 등 꽃에 관한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이론 수업뿐 아니라 꽃꽂이나 포장을 해보며 실전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 인터뷰 : 남현정 / 창업 예정자
- "뿌듯하기도 하고 제가 하면서 꽃이 아주 예쁘다는 것도 알게 되고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 되기 때문에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정 씨는 학원 수업이 끝나자 무보수로 일을 배우려고 매장을 찾았습니다.
본격적인 현장 경험을 통해 좀 더 제대로 된 창업을 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 인터뷰 : 남현정 / 창업 예정자
-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손님 접대하는 것과 디자인하는 것을 배우려고 왔어요."
또 꽃시장도 부지런히
새로운 꽃이 나오고 유행이 바뀌기 때문에 누구보다 빠른 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쉽게 생각하기 쉬운 꽃집 창업.
꽃에 대한 끊임없는 공부와 현장경험 등 만반의 준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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