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시스템, 명함에 백신 접종 완료 스티커 부착

↑ 여의시스템의 접종스티커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평균 1500명이상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도 소재 한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백신 접종 완료 스티커가 부착된 명함을 돌리고 있어 거래처 직원들과 주변 지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경기도 성남산업단지 공단 내 여의시스템(대표 성명기)은 임직원 79명에 대해 백신 접종 독려를 하는 동시에, 백신 접종자에 대하여 백신 종류별로 명함에 1차 완료. 2차완료 등 스티커를 부착해 주고 있다. 얀센 등은 1차만 맞아도 <접종 완료>, 아스트라제네카 등은 <1차 접종> <2차 완료>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성명기 대표는 "대면 상담을 꺼리는 상황이 당분간 계속될 거 같아, 이대론 안 된다 싶어 거래처 임.직원은 물론 지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안심을 드리고자 명함에 접종 스티커를 붙이는 아이디어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여의시스템 임직원의 백신 접종률은 현재 50%에 이르고 있으며 거래처 대면 영업은 접종완료 직원들이 전담하고 있다.
성 대표는 이노비즈협회 제 6대와 8대 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성남 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성남 하이테크 밸리의 입주사와 회원사의 발전을 위해서 봉사중이다.
여의시스템은 지난 1991년에 설립되어 30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해 온 국내 대표적인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 산업용 제어장치, 계측기기, 검사장비 및 산업용 네트워크 장비 등을 개발 및 생산하여 맞춤형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굴지의 국내외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안병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