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멤버 온유가 4년 전 전기차 대장주인 테슬라에 투자해 현재까지 보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5’에 신입사원으로 처음 출연한 온유는 “군대 가기 전 이렇게 살다가는 군대 갔다 와서 생계유지를 못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 주식 500만원을 투자했다”고 말했습니다.
온유가 처음 투자한 종목은 미국 기업 테슬라였습니다. 그는 "누적 수익률이 확실하게 몇 프로인지 잘 들여다보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5000만원 정도 됐다"고 전했습니다.
온유는 “모았던 용돈으로 투자했다”며 “당시 주당 200 달러(약 23만원) 정도에 샀고, 한 번 분할된 후 현재는 700 달러(약 82만원)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한 번 넣어두면 은퇴 생각할 때쯤 꺼내보자는 스타일”이라며 단타보다는 장기투자를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방송에서는 ‘수익률 1000%’라는 자막이 달렸고 딘딘은 "10배를 띄우다니 대단하다"고 말했습니다.
멘토 ‘김프로’로 출연 중인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장은 “여자친구 있어요? 나 딸 있는데…”라며 “연예인 사위도 괜찮을 것 같다는 걸 처음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테슬라는 기존 전기차 구동 트레인 설계·제조를 넘어 전기자 충전 플랫폼과 태양광·배터리 등 에너지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인
이날 온유는 또 "오랫동안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주의"라면서 "그냥 넣어놓고 정말 안 꺼내본다"고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