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겟트는 제일기획이 지난해 말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단기 렌탈이라는 신개념 서비스를 접목했다.
장기렌탈 서비스는 고가의 상품을 12개월부터 60개월까지 월 분납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분납금이 완납되면 소유권은 소비자가 가진다.
이번에 선보인 장기렌탈 서비스 대상은 패션, 가구, 가전, 아트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 1300여개가 포함됐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가전, 프리미엄 수입 가구 허먼밀러, 미국 모던 가구 임스체어, 네덜란드 디자인 가구 팻보이, 패브릭 디자인 가구 마멜, 모듈형 가구 브랜드 몬스트럭처 등이 대표적이다.
이같은 서비스를 도입하는 배경은 소비 경험을 중시하는 MZ(밀레니얼·Z)세대 겨냥에 있다.
겟트 관계자는 "2030대들이 앞서가는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도록 하는 것이 이번 장기 렌탈 서비스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겟트는 론칭 10개월 만에 누적 방문자 90만 명을 돌파했다. 입점 브랜드는 론칭 당시 70여 개에서 210여 개로 늘었고, 제품 수도 2300여 개에서 9000여
최근 3개월(21년 6월~21년 8월) 월 평균 거래액은 론칭 초기 3개월(20년 11월~21년 1월)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겟트는 하반기에도 무료 체험 이벤트 '겟 포 프리(GETTT For Free)'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윤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