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내년부터 적용될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을 위한 추천품목을 오는 24일까지 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은 공공기관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정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직접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부터 해당 제품을 구매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올해 4월까지 총 234개 제품, 684개 세부품목이 신청됐으며 △품목공개 공청회 △이의신청 접수 △조정협의에 이어 오는 24일까지 추천품목을 예고한 후, 30일 222개 제품 648개 세부품목이 추천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추천품목 예고는 공공구매 운영요령에 따른 필수절차"라며,
추천품목 및 관련 내용은 공공구매종합정보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기중앙회 판로정책부로 문의하면 된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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