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박종철 삼성전자 마스터, 정종택 카네비컴 대표 |
대기업 수상자인 박종철 삼성전자 마스터는 세계 최고 수준의 D램 트랜지스터 개발 등 반도체 관련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D램 트랜지스터는 전류의 스위치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이다.박종철 마스터는 세계 최초로 전기장의 간섭을 완전히 제거해 기존 문제점을 해결한 트랜지스터 제조에 성공했다.
중소기업 수상자인 정종택 카네비컴 대표이사는 자율주행 자동차 핵심기술인 라이다 감지기 국산화를 국내 처음으로 성공해 수상자로 선정됐다.라이다는 자율주행에서 눈' 역할을 하는 가장 중요한 기술로 주목 받고 있지만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박종철 마스터는 "글로벌 반도체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첨단 공정기술 확보에 노력하고,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정종택 대표이사는 "국내 시장의 수입대체 효과를 넘어 신뢰 할 수 있는 차량용 라이다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가 자율주행 자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상이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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