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공식 출범한 한국판 수소위원회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창립총회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이 대거 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 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2021수소모빌리티+쇼' 개막에 앞서 열린 'H2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주요기업 총수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정석 일진홀딩스 부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부사장,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사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허세홍 GS그룹 사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에는 현대차그룹과 SK그룹, 롯데그룹, 포스코그룹, 한화그룹, GS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두산그룹, 효성그룹, 코오롱그룹 등 국내 대기업 10곳을 포함해 총 15개 회원사가 참여한다.
↑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서 내빈과 관계자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1.9.8 [이충우기자]
↑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서 내빈과 관계자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1.9.8 [이충우기자]
↑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서 내빈과 관계자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1.9.8 [이충우기자]
기업별로 수소 관련 사업 투자를 늘리고 수소 사회 구현을 위한 비전을 잇달아 내놓는 가운데 정의선 회장과 최태원 회장, 최정우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이 기업간 협력과 수소 경제 전환에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8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재난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레스큐 드론을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2021.9.8 [이충우기자]
이번 협의체 출범의 산파역을
한 정의선 회장은 총회에서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개별 단위의 기업 경쟁력뿐만 아니라 기업, 정책, 금융 부분을 하나로 움직이는 역할을 해 수소산업 생태계의 완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수소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리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충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