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주), 판교 신사옥 기공식 개최

↑ 교촌에프앤비㈜ 판교 신사옥 기공식이 8일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왼쪽 두번째)과 조은기 교촌에프앤비 총괄사장(왼쪽 세번째) 등 임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교촌에프앤비㈜]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경기도 성남시에서 판교 신사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판교 신사옥은 연면적 1만4,011㎡(약 4200여평)의 지하 4층 지상 11층 규모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립된다. 2023년 5월 준공이 목표이며, 식물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그린 오피스를 표방한다. 특히 투명 유리와 프린티드 글라스를 이용한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으로 그린 오피스 컨셉을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 교촌에프앤비 신사옥 조감도

사옥 상층부와 측면에는 여러 식물을 배치해 자연 친화적 경관을 연출한다. 또한 사옥 내에도 정원을 두어 임직원들의 휴식공간이자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판교 신사옥은 앞으로 글로벌 종합 식품 외식기업으로 도약할 교촌의 든든한 성장 발판이 될 것"이라며, "보다 창의적인 환경에서 4차 산업 시대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