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월요일부터 상생 국민지원금은 신청이 시작됩니다.
입금은 신청 다음날 된다고 하는데, 신청 첫번째 주에는 태어난 해 끝자리에 맞춰 5부제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국민지원금을 신청 요령과 어디에 쓸 수 있는지 박통일 기자가 자세히 설명 드립니다.
【 기자 】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은 다음 주 6일 월요일부터 시작합니다.
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로 운영되는데, 6일 월요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가 1,6인 사람들, 화요일엔 끝자리 2와 7인 사람들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5부제로 한 주를 운영하고 그 다음부터는 아무 때나 신청 가능합니다.
지급 방식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가운데 선택하면 됩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충전을 원하면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신청해야 합니다.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직접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한 주 더 늦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13일부터 카드사 연계 은행이나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지원금은 신청 다음날 입금되며, 전통시장이나 동네 마트, 식당과 병원 등에서 쓸 수 있습니다.
대신 백화점과 대형마트, 유흥업소나 홈쇼핑 등에선 사용할 수 없습니다.
신청 기간은 10월 29일까지, 신청하지 않은 금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됩니다.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쓰지 않은 잔액도 전액 환수됩니다.
MBN뉴스 박통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