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코비박 백신의 아세안 독점 총판과 세계 총판의 권리를 가지고 있는 엠피코포레이션(이하 엠피코)이 인피니엄인베스트먼트가 제기한 소송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투자금은 양측의 동의 하에 사용했으며 코비박 사업에 대한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는 것이다.
3일 엠피코는 인피니엄인베스트먼트가 일부 경영진에 대해 고소를 진행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피소 자체는 사실이지만 관련 내용은 모두 허위"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회사측은 "휴먼엔으로부터 받은 12억원의 선급금과 70억원의 전환사채 투자 등 투자금액과 팬아시아바이오1호펀드로부터 50억원 등은 모두 양측의 동의를 받고 코비박 백신 사업에 사용됐으며 이를 증빙할 자료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코비박 사업에 관련된 주장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했다. 러시아 백신 사업 관련 부서의 관계자는 "코비박에 대한 총판 권리에 대해 현재 계약금을 완납하고 계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법률적 실사와 기술이전이 진행 중"이라며 "본 생산 중 1Batch 생산이 완료된 후 잔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잔금의
엠피코 관계자는 "수사 결과가 나오면 당연히 진실이 밝혀질 것이므로 별도의 대응을 하지 않았으나 주주총회를 앞두고 소액주주의 피해를 막고자 악의적인 보도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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