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 제공 = 연합뉴스] |
한은은 2일 오후 기자들에게 공지를 통해 이같이 알렸다.
이 총재와 고 위원장은 18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 문제를 비롯해 금융불균형 대응 방안 등을 주요 국내 금융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한은 금통위가 지난 8월 기준금리 인상 직후 이 총재는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연내 10월 또는 11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고 위원장은 지난 7월 금통위원 당시 금통위 전체회의에서 가계부채 문제를 언급
이어 지난달 31일 신임 금융위원장 취임 일성으로 고 위원장은 '가계부채 관리'를 강조하며 "그 위험요인을 제거하는데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해 가계부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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