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31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2일 부산시, 북구 등에 따르면 부산 한 병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해당 백신은 지난달 27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데, 병원 측이 29일과 30일에 접종을 한 것이다. 이 사실은 북구보건소 측이 백신을 접종하는 일반병원을 대상으로 백신 관련 점검을 하면서 드러났다.
문제의 백신을 맞은 인원은 8명이다. 세부
부산시 측은 "보건소에서 일주일 이상 반응을 주기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는 해당 병원에 대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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