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CU 운영사 BGF리테일에 따르면 뺑 드 프랑이 출시된 6월부터 3개월간 전용빵 매출 신장률이 48.8%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외식보다 집에서 식사하는 사람이 늘면서 편의점 빵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BGF리테일은 뺑 드 프랑으로 판매되는 상품 15종 중 10종이 식사 대용 상품으로 이같은 수요 변화에 대응한 것으로 보고있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실제 뺑 드 프랑 상품 중 식빵, 베이글, 크루아상 등 식사 대용 상품의 판매량이 70% 이상을 차지했다.
정승욱 BGF리테일 스낵식품팀장은 "고객이 편의점에서 전문점 수준의 고품질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엄선된 재료를 활용한 개발 레시피를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며 "CU는 편의점 빵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높아진 소비자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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