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번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가는 BX212, 스프린터 319, 아록스 모습 [사진 = 국토교통부] |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BX212 버스 등 4개 차종 1368대는 저압 연료호스 손상으로 인해 누유된 연료에서 발화돼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10일부터 자일대우버스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개선된 부품으로 무상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벤츠 스프린터 319 등 2개 차종 162대는 조향핸들 오일 호스에서 샌 오일로 인해 조향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행 중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먼저 아록스 2대는 소화기 안전고리의 미장착으로 평상시 작동 손잡이가 눌려져 분말가루가 분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임러트럭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는 오는 3일부터 해당 차량에 대한 점검 후 무상 부품교체를 실시한다.
↑ (왼쪽부터) 이번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가는 벤츠 S 350 D, S 580 4MATIC 모습 [사진 = 국토교통부] |
↑ (왼쪽부터) 이번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가는 가와사키 닌자 H2 SX SE+, 가와사키 ZX-10R 모습 [사진 = 국토교통부] |
대전기계공업 공식 대리점과 협력점에서 지난 1일부터 해당 차량에 대한 무상 부품 교체를 진행 중이다.
결함시정 전 자량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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