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SSG닷컴과 신세계백화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몽클레르 전기자전거 '몽클레르 지니어스 메이트'를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몽클레르가 덴마크 자전거 제조회사 '메이트바이크'와 협업으로 출시했다. 한정판으로 전 세계 1000대만 생산되는 물량을 일부 확보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한다.
SSG닷컴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200대 한정 수량을 선착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3일부터 본점과 타임스퀘어점에 메이트바이크 팝업스토어를 열고 실물을 전시한다. 23일까지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24일 추첨을 통해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SSG닷컴은 앞으로 메이트바이크의 다양한 한정판 자전거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인 '팜 엔젤스(Palm Angeles)'와의
이지은 SSG닷컴 스포츠팀 바이어는 "희소성있는 상품에 열광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이번 컬래버레이션 전기 자전거 출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 구매 반응을 토대로 고객이 열광할 수 있는 단독 기획 상품 출시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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