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1960년대 활기 있고 생동감 넘치는 서울의 모습을 포착한 한 작가의 70여점 작품을 최신 미디어 아트와 체험존, 갤러리 형식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입니다.
일반적인 사진 전시회에서 벗어나 미디어를 결합, 마치 사진 속 주인공이 관람객과 함께 걷고 교감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합니다.
특히 전망대 117층에서는 가로 9m, 세로 3m의 대형 무빙스크린에서 '스카이쇼'가 펼쳐지고, 118층 유리바닥 전망대 '스카이데크'에는 여름 물놀이를 즐기는 한강의 모습을 담아낸 작가의 대표적 작품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