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노사 막판 교섭 진통… 내일 노조 기자회견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이 창사 이래 첫 파업 위기에 놓인 가운데, HMM 노사가 내일(2일)도 교섭을 이어갑니다.

HMM 노사는 오늘 오후 2시부터 밤 10시 40분까지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양측 모두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빈 손으로 끝났습니다.

노조 측은 다만 교섭 결렬이 아닌 중단으로 내일(2일)도 사측과 협상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섭과는 별개로 내일 10시 30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오지예 기자/ 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