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기봉 IFC 서울 대표(왼쪽)와 박주형 아이태드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이태드] |
ITAD 서비스는 기업에서 사용하던 IT 자산을 폐기할 때 해당 자산에 저장되어 있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기하고, 기기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해준다. 이 과정에서 자산 재판매 또는 재활용으로 얻어지는 수익의 일정 부분을 기업들에게 돌려준다. 국내에서는 완벽한 정보 파기와 기기 처분을 원스톱으로 처리해주는 기업용 ITAD 서비스가 아직 생소한 편이다.
아이태드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들은 많이 여러 글로벌 ITAD 서비스 업체를 통해 IT 자산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처분하고 있다"면서 "아이태드는 정보 파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서비스 누락이나 실수로 인한 정보유출 사고에 대해 피해를 보상할 수 있도록 보험에 가입한 국내 유일의 업체이며, 세계적인 수준의 정보 파기 서비스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하고있다"고 설명했다.
IFC 서울은 ESG 경영 차원에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 빌딩은 친환경건축물등급(LEED) 인증서와 한국그린빌딩협회의 국내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획득하는 등 ESG 경영에 힘써 왔다. 권기봉 IFC 서울 대표는 "IFC 서울 프로젝트를 관리하며 발생하는 IT 자산의 완벽한 폐기 처분을 통해 철저한 정보보안과 관리에 더 힘쓸 계획"이라며 "최근 ESG 경영의 주요 축인 환경과 거버넌스 측면에서도 더 친환경적이고 세계적인 보안 수준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주형 아이태드 대표는 "서울 랜드마크인 I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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