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면세점 청년 스타트업 육성 `LDF 스타럽스` 3기 비대면 발대식. [사진 제공 = 롯데면세점] |
LDF 스타럽스 3기는 서류전형과 비대면 사업소개, 프레젠테이션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5팀이 선발됐다. ▲재활용이 어려운 폐타이어를 업사이클링 하여 캐주얼 신발을 제작하는 '티앤지' ▲온라인 키워드 분석을 통해 유아용품을 제작하는 '말랑하니' ▲해양쓰레기로 배출되고 있는 요트 돛으로 패션아이템을 개발하고 체험상품을 기획하는 '요트피플' ▲부산 지역 원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을 만드는 '코스마일코퍼레이션' ▲여행자들의 캐리어 왕복 운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턴박스' 등이다.
선발 팀은 최대 4000만원의 사업지원금과 한국생산성본부, 부산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약 3달간 1대1 맞춤형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롯데그룹의 벤처캐피탈인 롯데벤처스가 진행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엘캠프(L-CAMP)'에도 참여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2019년부터 LDF 스타럽스를 통해 청년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기 부산과 2기 제주의 청년기업 20팀을 대상으로 사업을 지원한 결과, 최대 400%의 매출 증대 효과와 지역 일자리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3기 프로젝트가 부산 지역경제와 관광시장, 그리고 꿈을 품는 청년기업들에게 새로운 물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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