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가구 대박행진에…아기의자도 최고급 원목시대 열린다

↑ 스토케가 새롭게 선보인 트립트랩 오크 브라운 컬러. [사진 제공 = 스토케]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프리미엄 가구가 전성시대를 맞았다. 매일 집에서 고급 가구를 보기만 하더라도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린이집, 유치원에 가는 날이 줄어든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이 아이들을 위한 최고급 원목 소재 의자가 나왔다.
1일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기업 스토케(STOKKE)는 유아의자 '트립트랩(TRIPP TRAPP)'의 프리미엄 라인인 '오크 컬렉션'의 신규 색상을 4년만에 출시하며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트립트랩은 1972년 출시돼 전 세계 누적 1200만 개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 유아의자다.
현재 트립트랩 오크 컬렉션은 오크 내츄럴과 오크 그레이워시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토케는 4년 만에 선보인 신제품 오크 브라운을 통해 컬렉션 라인업을 완성했다.
스토케 트립트랩은 세계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최상급 유럽산 오크(참나무)와 비치우드(너도밤나무) 원목으로 구분된다. 프리미엄 원목인 '오크'는 뛰어난 강도와 내구성이 특징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원목 특유의 클래식한 매력이 더해져 트립트랩과 같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가구와 만났을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소재다.
트립트랩은 아이의 성장에 따라 시트와 발판 높이를 14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136kg까지 지탱이 가능한 유아의자다.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평생 사용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아이의 핵심 성장점을 견고하게 받쳐주어 바른 성장과 바른 자세를 돕는다. 식사는 물론 놀이, 학습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해 더욱더 유용하다. 또 스토케는 업계 최고 수준인 7년 품질 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신제품 '트립트랩 오크 브라운'은 북유럽 감성의 모던한 색감으로 어떤 인테리어에 매칭해도 자연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한다. 오크 고유의 질감과 나뭇결을 살려 완성도 높게 마감된 트립트랩 시트와 발판, 레그에서 스토케의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다.
스토케 관계자는 "스토케가 지켜온 품질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철학이 돋보이는 트립트랩 오크 컬렉션은 유아의자를 넘어 디자인 가구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홈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면서 한층 더 품격 있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은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토케는 원래 유모차로 유명한 브랜드다. 특히 스토케 유모차는 '강남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바 있다. 유모차에 이어 스토케는 유아 의자에서도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