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판매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가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양성에 나선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6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우수 SW인력 양성 및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스템임플란트는 '채용 확정형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과정'을 기획하고 내년 1월부터 6개월 간 전액 무료로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교육 수료생 중 성적 우수자를 정규 직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신설 교육과정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오스템임플란트의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개발·연구 인력은 전체 연구개발(R&D) 연구원 500명 중 235명으로 약 47%를 차지한다. 6개월 교육 과정 동안 오스템임플란트의 현직 개발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수강생들의 실무 교육을 지원한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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