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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DT사업본부장(오른쪽 네번째)과 김영철 클라우드부문장(왼쪽 세번째), 이용관 클로우플레이크 대표(왼쪽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MOU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롯데정보통신] |
26일 롯데정보통신은 클로우플레이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신사업 공동 발굴·추진, 기술 교류 등 클라우드 사업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클로우플레이크는 클라우드 컨설팅을 비롯해 아키텍처나 서비스 개발과 같은 사업 분야에 경쟁력을 갖춘 회사다. 롯데정보통신은 현재 자체 프라이빗 클라우드 '엘클라우드'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기업과 함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유통부터 물류, 제조까지 산업 전반의 비즈니스 영역을 포괄한다.
롯데정보통신은 대외적으로 클라우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해 퍼블릭 클라우드 매출이 전년대비 3배 가량 늘어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에는 AWS 자격증을 300개 이상 보유한 기업에 부여되는 자격(AWS 300 Certified)을 획득했고, 2019년에는 'DCX(디지털고객경험) 컴피턴시'를 취득해 디지털 상거래 솔루션과 고객 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고객
향후 롯데정보통신은 100여 명 규모의 클라우드 전문 조직 인원도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 김영철 클라우드부문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오 협력해 대외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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