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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노루페인트는 건물 노화방지용 다기능성 페인트 '큐피트 마스터'를 오는 9월 초께 출시한다고 밝혔다. 노루페인트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중성화 방지 수성 페인트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권도 출원했다.
'큐피트 마스터'는 3가지 합쳐진 복합 기능성 제품이다. 건물 표면 크랙(갈라짐) 방지 기능과 외부 빗물에 대한 발수 기능, 도장 초기 외관을 오랫동안 지켜주는 내후성까지 모두 갖고 있는 신제품으로 시공 편의성을 높이고, 콘크리트 내부에 있는 철근을 오랫동안 보호하여 건물의 노후화를 지연시켜준다.
현재 특허 출원 중인 이 제품은 강인하고 치밀한 도막 구조로 표면 발수성이 우수해 습기 및 오염물질의 침투를 강력하게 차단하면서도 탄성있는 도막으로 크랙을 방지한다. 보통 습기 및 오염 차단 기능이 있는 방수 페인트의 경우, 도막 탄성이 적어 건물 외부에 있는 갈라짐과 균열을 방지 하기가 어렵다. '큐피트 마스터'는 복합 기술을 적용해 탄성 있는 도막이 건축물의 미세한 크랙을 방지해 콘크리트 외부에서 내부로 스며드는 수분 침투를 막아 건물의 노화를 방지해주는 고내구성 특급품 수성도료다.
이 복합기능 구현에 상당한 기술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노루페인트 연구소에서 집중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제품화했다. 도료의 물성면에서 내알카리성, 내세척성, 내수성, 내후성등을 모두 갖췄으며 KS 1급 표시 품목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기존 일반 외부용 도료와 달리 매우 우수하게 설계되었다.
콘크리트 건물 노화방지에 특화되어 아파트 재도장 및 보수도장과 리모델링, 신축에 최적화된 도료로 현장 시공업체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2년전부터 아파트 외부 도장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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