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홍남기 "국민지원금 추석 전 지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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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이 추석 전 지급될 전망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국민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하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추석전 90% 지급하고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출연을 통한 서민금융공급은 확대를 추진한다.
당초 연간 7조~8조원 규모를 9조~10조원으로 확대한다는게 정부의 방침이다.
앞서 정부는 이달 말까지 국민지원금 지급 준비를 마치고 지급 시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또 근로·장녀금 약 4조1000억원의 지급 시기를 당초 9월 말에서 이달 말로 한 달 앞당기기로 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