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형 기아 카니발 [사진 제공 = 기아] |
지난 24일(현지시간)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2022년형 카니발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톱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TSP)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LED 프로젝터 전조등이 새롭게 적용된 신형 카니발은 전면 충돌과 측면 충돌, 천장 장력 등 IIHS의 6가지 충돌 테스트 결과에서 '우수(Good)' 평가를 받았다.
2022년형 카니발은 3.5리터 V6 엔진을 탑재해 더욱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공간, 선 굵은 외장 디자인 등을 선사한다. 또한 전방 충돌 방지보조, 사각지대 충돌 방지 보조, 하이 빔 어시스트 등 12가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적용돼 안전성도 향상됐다.
숀 윤 기아 북미 담당 사장은 "신형 카니발은 경쟁업체가 따라올 수 없는 기술력과 활용성, 자신감이 결합된 모델"이라며 "이번 TSP 등급 획득은 기아의 끊임없는 제품 개선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한편 기아는 2021년형 쏘울과 포르테(K3), 셀토스, 스팅어,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에 이어 8번째 TSP 등급 모델을 배출했다. TSP+ 등급을 받은 2022년형 스팅어와 2021년형 K5까지 포함하면 총 10번째 수상으로, 업계 공동 2위에 올라섰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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