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출처 = 동원산업] |
24일 동원산업에 따르면 지난 16일 처음 선보인 '자연산 북대서양 참다랑어 명품 세트'가 판매 예약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완판됐다. 수량은 10개 한정이었다.
동원산업이 2016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조업에 성공한 자연산 북대서양 참다랑어는 전 세계에서 잡히는 참다랑어 중 0.4%에 불과할 정도로 희소가치가 높다. 가격 역시 일반 횟감인 지중해 양식 참다랑어 보다 1.5배 가량 비싸다.
동원산업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이번 선물세트는 참다랑어의 뱃살, 등살, 속살 등 총 2kg 중량으로 구성됐다.
선물세트는 최고급 편백나무 상자에 담겨 있으며 상자째 회를 냉장 숙성시키면 더욱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풍미를 즐길
동원산업 측은 "지금까지 어획한 북대서양 참다랑어는 일본 현지 횟집과 초밥집 등에 초고가에 판매되는 등 전량 수출이 됐다"며 "올해는 추석을 맞아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해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