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정직원 인원 제한 없는 인턴십 시작

↑ 넥슨 컴퍼니 하반기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넥슨 컴퍼니가 대규모 신입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정규직 직원과 같은 급여와 복지를 제공하고, 인원 제한없이 정직원 전환도 가능한 조건이다.
넥슨 컴퍼니는 8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2021년도 하반기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넥슨코리아, 넥슨네트웍스, 넥슨지티, 넷게임즈, 니트로스튜디오 등 5개 법인이 참여하는 인턴십이다.
▲게임기획 ▲게임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사업 ▲엔지니어 ▲분석가 ▲게임QA ▲게임서비스 ▲경영지원 등 전 부문에서 풀타임 근무가 가능한 기졸업자 혹은 2022년 2월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 네트워킹, 멘토링, 실무 경험을 결합한 맞춤 성장 인턴십 프로그램인만큼 현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넥슨의 문화와 직무별 역할 등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튜토리얼' 기간을 제공하고자 총 6개월 간 진행된다. 넥슨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한 이후 서류 검토, 직무역량 검사 및 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22년 4월 말까지 약 6개월 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오는 31일과 9월 1일 양일 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에서 개최하는 온라인 채용설명회 '채용의 나라'도 볼 수 있다. 대표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의 게임 맵과 넥슨 사옥 등을 배경으로 한 가상세계에서 직무상담이 가능하다. 2021년도 하반기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넥슨 컴퍼니 채용 홈페이지와 '넥토리얼' 마이크로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창렬 넥슨 인사실장은 "넥토리얼 인턴십을 통해 실제 넥슨의 문화와 근무환경, 업무를 충분히 경험해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회사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게임 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과 지식을 얻고, 넥슨의 새로운 혁신과 글로벌 성장에 동참할 인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용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