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의 햄버거 세트 메뉴 '올데이킹(ALL DAY KING)'이 출시 2년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올데이킹'은 시간 한정 없이 버거킹 인기 버거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올데이킹 메뉴는 사딸라 올데이킹(4900원) 4개와 더블 올데이킹(5900원) 2개로 총 6가지로 구성돼 있다. '더블 오리지널 치즈버거', '콰트로치즈 와퍼주니어', '직화소불고기버거', '통새우와퍼주니어', 'BBQ 몬스터', '몬스터베이비 XL' 등이다.
버거킹은 MZ세대를 겨냥한 '밈노믹스' 마케팅을 이어갈 방침이다. 버거킹은 버거킹 매장에서 주문을 하면서 "사딸라(4달러)"를 반복하는 광고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김영철과 지난 4월 광고 모델 재계약을 맺었고 묻고 더블로 가'라는 유행어로 유명한 배우 김응수는 '더블 올데이킹' 모델로 버거킹과 함께했다. 버거킹 관계자는 "올데이킹 영상은 누적 조회 수 총 2300만 회를 돌파했다"며 "올데이킹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인식시킨 성공적인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버거킹은 지난해 6월 국내 매장 400호점을 돌파한 데 이어 올 상반기 10개 이상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 등 매장 수를 늘리고 있다. 또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1 프리미엄브랜드지수' 패스트푸드점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매일경제 100
문영주 버거킹 대표이사는 "버거킹에 보내 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버거킹은 앞으로도 '올데이킹'을 비롯해 메뉴를 통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기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한다"라고 전했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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