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매경 DB]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2568만869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50% 수준이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접종 완료자는 1151만7874명으로, 전 국민의 22.4%로 잠정 집계됐다.
추진단 관계자는 "추석 전 국민 70%에 대해 1차 접종을 마치겠다는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신 1154만9900회분 남아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 남아있는 백신 물량은 1154만9900회분이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628만9100회분, 화이자 420만1000회분, 모더나 55만9100회분, 얀센 50만700회분이다.
전날 위탁의료기관의 예비명단과 모바일 앱을 통해 '잔여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11만명(예비명단 5만9157명·SNS 당일 신속예약 5만843명)이다.
국내 잔여 백신 접종자는 누적 301만5601명으로 늘었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2차례 접종이 필요하고 얀센 백신은 1차례 접종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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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추진단은 백신 공급 상황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현재 mRNA 백신(모더나·화이자)의 접종 간격을 한시적으로 6주까지 늘려 적용 중이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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