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에 '한국타이어 브랜드 DJ 채널'(이하 DJ 한국타이어)을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드라이빙 이모션'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고객과 소통을 지속해 왔던 한국타이어가 이색 방식의 마케팅을 펼치고 나선 것이라 주목된다.
DJ 한국타이어는 운전자가 날씨나 기분에 맞게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즐거움을 더해줄 '드라이브' 주제의 플레이리스트 3개를 공개했다. 추천한 주제는 '선선한 밤, 마음까지 칠링되는 드라이브 뮤직' '비오는 날, 적적한 마음에 위로가 될 드라이브 뮤직' '휴가, 일상에서 벗어나는 즐거움을 채워줄 드라이브' 등이다.
멜론을 휴대폰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이용하는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DJ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플레이리스트와 잡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해 고객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동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