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혜원 형지I&C 대표(왼쪽)와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 선수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형지I&C] |
형지I&C는 지난 15일 김준호 선수와 함께 펜싱 유망주 육성을 위한 공동 기금 조성 프로젝트를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형지I&C는 "대표 브랜드인 본 매그넘의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김준호 선수의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정신과 어울려 이번 프로젝트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형지I&C는 '본 매그넘'의 제품 판매 수익 일부를 후원기금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패션그룹 형지 사옥에서 '미라클 사브르 꿈나무 클래스'를 개최해 김준호 선수가 직접 펜싱 유망주들을 지도하고 격려하는 자리도 만들 계획
최혜원 형지I&C 대표는 "올림픽에서 보여준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노력에 감동받아 김준호 선수와 함께 유망주 육성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준호 선수는 "앞으로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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