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프렌즈'는 '커블체어'로 유명한 스타트업 에이블루의 시민 참여 봉사단이다. '바른 봉사, 바른 책임, 바른 나눔'을 슬로건으로 지속 가능한 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7월 창단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첫 봉사활동으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플로깅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환경보호와 더불어 안전과 건강까지 고려해 기획되었다.
'바른프렌즈' 단원들은 고기리 계곡, 삼막사 계곡, 진관사 계곡, 벽운 계곡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등 무더운 날씨에도 청정계곡을 유지하지 위해 환경정화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바른프렌즈 봉사단원은 "폭염에 야외에서 활동하는 게 힘들었지만 뒤를 돌아봤을 때 지나온 길이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힘이 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에이블루 관계자는 "커블체어 봉사단 '바른프렌즈' 1기가 실시한 계곡 플로깅 활동이 깨끗한 우리 계곡을 지키고, 여름철 환경보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 행사를 위한 '바른프렌즈'의 다양한 활동에 아낌없는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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