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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씨티케이] |
'씨티케이 클립'은 씨티케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확산되기 전에 앞서 도입한 화장품 개발 플랫폼 서비스다. 대면 미팅없이 온라인만으로 제품 기획과 제조 및 생산 의뢰가 가능하다.
지난 3월 오픈 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인 광고·홍보를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 지금까지 2000개 이상의 신규 고객사가 가입한 것은 매우 빠른 성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에는 신규 고객사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뷰티 박람회가 보편적이었다. 또 박람회 회당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고객사는 100개 내외로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씨티케이 클립은 단기간에 2000개가 넘는 뷰티 사업자들이 관심을 보이며 가입했을 뿐 아니라 이 중 30% 이상이 소개된 상품을 보고 관련 상품 기획 및 개발 문의를 해 온 정도로 관심이 높다고 시티케이는 강조했다.
회사 관게자는 "새로운 브랜드를 시작하는 신생 브랜드나 인플루언서들이 독특한 개성을 살리기 위해 씨티케이 클립을 방문해 브랜드 및 신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하기 위한 문의가 많다"며 "벌써 복수의 브랜드로부터 제품 수주를 받아 생산에 들어갔을 정도로 빠르게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씨티케이 클립이 상품만 소개하는 단순한 e카달로그를 넘어, 신규고객을 유치하고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는 '비대면 영업 창구'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씨티케이 최선영 대표는 "씨티케이 클립은 뷰티업계의 '익스피디아'와 같다"며, "기간, 장소, 예산과 상관없이 여행을 꿈꾸는 여행자라면 누구든 여행 계획단계부터 다양한 정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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